자유게시판
나눔터 > 자유게시판
당신은 미인이십니다 덧글 0 | 조회 3,531 | 2012-02-21 00:00:00
바보  


당신은 미인이십니다


붉은 저녁 노을처럼


형용할 수 없는 미소를 머금은



당신은 미인이십니다


배추처럼 절어버린 영혼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는



당신은 미인이십니다


먼길 가는 지쳐버린 나그네에게


자비를 베푸는



당신은 미인이십니다


감미로운 음악처럼


세상을 기쁨으로 휘감는



당신은 미인이십니다


아침 햇살처럼


모든 이를 따뜻하게 감싸안는



당신은 미인이십니다


아름답고 아름다우시기에


당신은 진정 미인이십니다



미인의 품에 안겨


행복한 철없는 나그네는


당신은 미인이시라고...

 
닉네임 비밀번호 코드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