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인디언 노인이 손자에게 삶의 선택에 대해
말해주었습니다.
[할아버지] "마음속에는 늘 싸움이 일어난단다. 그건
너무 끔찍한 싸움이어서 마치 두마리 늑대가 싸우는 것과
같지. 한 놈은 분노, 질투, 탐욕, 시기, 교만, 허영, 악의,
사기, 거짓, 분란, 이간, 어리서음, 게으름 등으로 이루어진
늑대이고, 또 한 놈은 자애, 연민, 평화, 사랑, 선의, 평정,
용서, 진실, 지혜, 부지런함 등으로 이루어진 늑대이다.
이런 싸움은 너의 안에서도 일어나고, 모든 사람의 마음
에서도 일어난단다."
[손자] "그럼 어떤 늑대가 이기나요."
[할아버지] "네가 먹이를 주는 놈이 이긴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