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또는 절의 도시라고 불려야 할 만큼
절도 많지만 그 절들이 모두 한결 같이 크고 웅장했습니다.
크기와 예술성이 부러웠습니다.
하지만 몇몇 사찰을 제외하고는 실제 법회와 같은
신행활동은 이루어지지 않고 관광지로서의 역활만 하고
있는 게 아쉬웠습니다.
그에 반해 한국의 사찰은 규모도 적고 어수룩하지만
스님과 신도들이 수행과 신행의 공간으로 부처님의 법을
이어가는 활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진정한 절의 역활을 하고
있다고 느껴져 좋았습니다.
교또지역의 대표적 관광사찰인 금각사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