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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심수행장 3 덧글 0 | 조회 3,745 | 2012-12-03 00:00:00
대무  


무릎이 얼어 얼음짱 같을지라도 불 생각을 하지말고


창자가 배고품으로 끊어질 것 같아도 음식 구할 생각 잊을지니라.


번쩍하면 백년인데 어찌 배우지 아니하며


일생이 얼마길래 닦지않고 방일하랴.


마음 가운데 애착을 떠난이를 사문이라 하며


세속에 대한 그리움이 사라져야 출가라 이름하니


수행자가 가사만 거치는 것은 개몸에다 코끼리 가죽을 거치는 것과 같고


도인이 애욕을 갖는 것은 고슴도치가 쥐집에 머무는 것이니라.


비록 재주나 지혜가 있더라도 마을에 머무는 자는


모든 부처가 이 사람에게 연민과 근심의 마음을 내고


열심히 수행정진하지 못해도 산에 머무는 자는


성현들이 이 사람에게 환희심을 내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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