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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심수행장 5 덧글 0 | 조회 3,813 | 2013-04-03 00:00:00
영지사  


닦지않으면 실체없는 몸둥이 길러봐도 이익이 없고


영원하지 못한 물거품 같은 목숨 애착해도 보존하기 어렵나니


성현과 같은 큰 덕 원하거든


 능히 긴 고행을 참아내고 부처자리 향해서


영원히 욕락을 등질지니라.


수행자의 마음이 깨끗하면 모든 하늘사람이 칭찬하고


수행자가 이성을 탐하면 하늘사람이 멀리 떠나느니라.


흙, 물, 열기, 바람으로 된 이 몸 흩어지면 보존하기 어려우니


저녁이라 오늘 하루는 이미 지나갔고 내일을 장담하기 어렵구나.


세상의 즐거움 고통이 뒤따르는데 무얼 그리 애착하며


한번의 수행에 긴 즐거움이 오는데 어찌 닦지 않는가.


출가자가 오욕을 탐하는 것은 수행자의 수치요


출가자의 재물은 군자가 비웃는 바니라.


이런 말씀 끝 없는데 어찌 그리 탐착하며


끝없이 다음다음하면서 애착을 끊치 못하는가.


이일저일 세상일이 끝없거늘 세상일을 못버리고


이생각저생각 계획이 끊임이 없거늘


끊을 마음을 일으키지 못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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